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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2008/11'에 해당되는 글 6건

  1. 2008/11/29 나 이외에 모든 사람들.
  2. 2008/11/25 또다시
  3. 2008/11/17 혼자남은밤
  4. 2008/11/15 넌 모든걸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.
  5. 2008/11/09 잊었나요.
  6. 2008/11/03 쇼핑

나 이외에 모든 사람들.

모든 일에는 수단이 필요하고.
수단없는 진실은 갈망할 뿐이다.

세상의 사람들은 내게 수단을 원하고.
난 수단을 모르기도, 또 원하지도 않지만.
진실은 깊고 깨끗하여, 그 갈망은 아쉽게도 고통에 가깝다.

잔잔한 호수처럼. 모두가 바다를 향해가는데.
난 나도 모르게 어느 구석진곳에 고여.
오늘도 이유 없이 흘러가지 않는 내 모습에 비관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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또다시

별들은 나의편이고.
나의 힘이고.
나의 신이다.

이런저런일들로 버리고 잊어버리고 했던것들을.
다시 주섬주섬 모은다.

고처야지 했던것이.
고처지지 않으면.
아무것도 아닌것이 되는데.
그것보단 잊어버리지 말고 다시 돌아와.
본래 모습을 되찾는게.
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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혼자남은밤

저녁 저녁.
이음악 저음악 듣다가도.
뒤척이게 된다.

침대의 벽쪽에 얼굴을 묻으면.
이제는 아늑하다는 느낌으로.
위로를 받는다.

무언가 나를 안아주는 듯한.
안락한 느낌.

난 그대로 시간을 멈추고.
잠을 청한다.

가끔은 자는것이 고통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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넌 모든걸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.

난 너가 필요한건 아니야.
섭섭하게 들릴지는 모르지만.
시간은 그맘큼 지났거든.

너가 내곁에 계속 있을수
없었던것처럼.

어차피 세상 누구가.
내가 될수 업기에.

이해해
난 널 원망하지 않아.

하지만.
언젠가 니가 행복하지만.
나의 본체 조차 존재 하지 않을때.

언젠가 그 때를 생각하고.
한번쯤 추억에 잠기어
눈시율을 한번 적시어 주면.
그뿐이야.

난 모든걸 이해하지만.
넌 모든걸 이해하지 못하기 때문에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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잊었나요.

아무도 이해하지 못할 기분.

하루 하루 더 썩어가는 죽은 시체의 썩은 가죽을 움켜쥐고.
하염없이 울고만 있구나.

이게 꿈인지 현실인지.
꿈이 악몽보다 낙원일때 더 없는 눈물과 그리움에 휩싸인다.

있었나요.
괜찮아요. 내가 아직 그자리에서 그 목숨을 부여 잡고 있는걸요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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쇼핑

옷은 이런걸 고르는거야.
바지는 이런거고.
치마는 이런걸 입어야 하는거야.
귀걸이는 이런게 이쁘고.
목걸이는 이렇게 생겨야 참 이뻐.

난 그렇게 학습 받은데로.
아직. 말한다.

1년에 350일을 보았다면, 200일은 쇼핑을 했으니까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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